엄마 환갑 기념으로 미국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미국 중 어딜 갈까 하다가,
그랜드캐년도 가고싶고
나이아가라 폭포도 보고싶고
뉴욕도 보고싶고
너무 보고싶은게 많은데 욕심 부리지말고 동부만 가자!
해서 뉴욕 in 토론토 out 으로 결정하게 됨!
그런데 토론토에서 인천 오는 비행시간 무려 15시간...!
지금 있는 마일리지에 더해서 돌아오는 비행기는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마일리지 영끌 시작하게 됨
미국준비1. 마일리지 적립 @ 현대카드 대한항공300
그러다 현대카드 대한항공 300 카드 프로모션을 보게되었다..!
12만원도 페이백해주고 5천마일리지 추가 적립해준다고 해서 얼른 신청했다!!
(한달 뒤에 8천 마일리지 주는 프로모션 뜸 ㅠ)
그리고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일리지 긴급적립 서비스가 있다는 점!
지금 마일리지가 부족하다면 2만 마일리지까지 땡겨서 적립받고, 카드 쓰면서 미리 받은 마일리지를 갚아나갈 수 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하는걸로~
미국준비1. 항공권 티켓팅 @ 비즈니스 좌석
항공권 티켓팅 할때 알게 된 사실이었는데, 대한항공 비행기 기종에 따라 비즈니스석 타입이 다르다는 것..
장거리 비행일 경우 비즈니스석은 프레스티지 스위트 또는 프레스티지 슬리퍼로 되는데,
좋은 순서는 프레스티지 스위트 > 프레스티지 슬리퍼 이렇게 된다.
#프레스티지 스위트
# 프레스티지 슬리퍼
둘다 180도 누울 수 있는건 동일하지만 스위트 좌석이 독립되어있는 느낌이 훨씬 강하고,
좌석이 지그재그로 배치되어 있어, 참가 좌석에서도 복도록 좌석 승객이 180도 피고 자고 있어도
아무 문제없이 복도로 나가 화장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신혼여행 다녀올때 비즈니스스위트를 탔을때 너무 좋았어서, 이번 토론토에서 돌아올애도 비즈니스 스위트를 타고 싶었지만 토론토out 비행기 기종들에는 모두 비즈니스 슬리퍼....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있는 비행기 미국 동부 어디 없나~~ 하고 찾다가 보스턴에서 인천 돌아오는 비행기들은 다 비즈니스 스위트길래, 보스턴 out 할까 고민했지만..
나와 엄마는.. 이미 대학 다 갔는데 보스턴 가서 아이비리그 보면 뭐하나~~ 싶은 생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토론토 out으로 결정하고~!!!
인천-> 뉴욕 미코노미 35000마일리지 (유류세 별도)
토론토-> 인천 비즈니스 62500 마일리지 (유류세 별도)
사용해서 티켓팅 완료!
추가로 알게 된 사실
비즈니스 슬리퍼 좌석이 너무 마쉬워서 인천에서 뉴욕 가는걸 비즈니스를 갈까 하고 알아보게 되었는데,
인천에서 뉴욕 가는 대한항공 비행편이 2개인데, 오전에 가는 뉴욕 비행기는 무려 2층 비행기이고,
비즈니스석은 모두 2층에 있다는 사실...!
2층 비행기 신기해서, 뉴욕가는걸 비즈니스로 갈까 고민했지만..
일정이 변경되고 그 일정엔 오전 비행기편 마일리지석이 남아있지않아서
결국 미련없이 토론토 out 비행기를 비즈니스로 결제했다. ㅎㅎ
그럼 다음 편에 힐튼 포인트 숙박으로 뉴욕 호텔 예약한 내용을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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